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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시댁 처가에 점수따는 명절선물은?

지식블랙홀 2010. 9. 4. 18:01

추석명절이 다가오며 이미 결혼을 하신분이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나 명절선물준비로 무척 바빠집니다.

하지만 이것저것 돈이 나갈곳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냥은 넘어갈수 없는 명절선물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저렴하게 명절선물을 보낼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볼까요.
명절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보면 누구나 가장 좋아하는 선물로 뽑힌것은 의외로 현금입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신지 얼마 안된 분이거나 아직 예비 신랑신부라면 벌써 부터 현금을 드리는 것은 아무래도 모양새가 좋지 않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집안에 높으신 어르신분들께 잘못하면 벌써부터 모든걸 돈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인식을 줄수도 있고 또한 잘못하면 성의가 없어 보일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북적북적하게 대가족이 모여살던 예전과 달리 핵가족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가정은 대부분 없습니다. 시댁 부모님이나 처가댁 부모님께는 당연히 열과 성의를 다해서 추석명절선물을 하겠지요.

명절때 꼭 선물을 해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추석같은 명절에 자그마한 선물은 부모님들이나 어른들께 어느정도 점수도 딸수 있고 혹 혼자 안드리게 된다면 어느정도 서운함이 생길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랑신부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은 시댁이나 처가에 조부모님이 함께 사신다면 반드시 함께 추석명절선물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께는 당연히 명절 선물을 드리실것이고, 조금 약소한듯 하거나 적게라도 마음을 써드려야 집안 어른들께 새식구로 확실하게 인정받을수 있게 됩니다.

조부모님들 께서는 당연히 연세가 많으실테니 가벼운 군것질 거리같은 것이나 건강식품 같은것이 명절선물로는 좋을듯 싶네요.


그렇지만 부모님과는 다르게 조부모님께는 작은 선물과 함께 작게나마 용돈을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손주들이나 증손주들이 있기 때문이죠.

명절선물과 함께 약간의 용돈을 드리면서 증손주들 세뱃돈이라도 주세요 하고 말씀드린다면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


요즘은 예전과 달리 선물을 사기위해 굳이 직접 돌아 다니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여 약간의 인터넷쇼핑으로만 찾으셔도 어떤 물건이라도 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

예전처럼 백화점이나 마트에 직접 발로 찾아다니지 않아도 다양한 추석명절선물을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보통 명절선물로는 건강식품이나 과일, 고기 등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예전에는 명절선물하면 당연히 떡을 생각하였지만 근래들어 직접 손으로 떡을 빚는 경우도 드물고 또한 현대의 시대에 떡은 조금 선택률이 떨어진것은 사실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이나 백화점등에서 자신의 주머니사정에 맞추어 어떤 선물을 누구에게 할지 고민하실것입니다.

하지만 꼭 추석명절선물로 어떤것을 보내드리냐 보다는 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특별히 아주 먼거리이거나 갑자기 무슨일이 생겨 절대 못갈일이 있지 않은 이상 택배나 배우자의 손에 추석명절설물을 달랑 들려 보내는 것도 보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될수 있으면 명절 전이나 명절에 직접 찾아가서 명절인사와 함께 선물을 드리고 오시는 것이 조금더 기억에 남는 추석명절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