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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 생활수준과 격식에 맞는 추석선물하기

지식블랙홀 2010. 9. 3. 20:15


민족 최대의 명절 하면 추석과 설날을 들수 있지요.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추석이 다가오면 모두들 연휴와 분위기에 휩싸여 들뜬마음으로 명절을 기다립니다.

그렇지만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시거나 주부님께서는 많은 부담이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큰 명절시 겪게되는 명절스트레스나 또한 추석선물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석이 되면 여러곳에서 특가 이벤트나 할인행사를 하지만 그래도 금전적으로는 상당히 부담이 되지요.


추석선물을 드려야 할 친지분이나 부모님, 은사님등 추석선물을 드릴분을 선별하는 것도 상당히 생각이 복잡해지지요.

물론 모든분에게 추석선물을 다 드릴수 있다면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은 그렇지 않죠.

차례상 제수용품도 준비해야 하고 추석이 다가오면 항상 급등하는 물가도 있고요.

그렇다고 아예 차례나 추석선물을 안할수도 없으니까요.

추석선물은 자신의 생활수준에 맞추어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무조껀 비싼 추석선물이라고 좋은것은 아니고, 또한 직책에 따라 오해의 소지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싼것이나 상투적인 것만을 하면 성의가 부족한 듯 보일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어느 한때는 여론조사에서 보면 가장 받기 싫은 추석선물이 생활용품 선물셋트나 화장품셋트로 뽑힌적이 있지요.

지금은 이전 시대보다는 어느정도 생활수준이 올라서 비누나 샴푸등 자신이 쓰지 않는 것을 선물로 받게되면 오히려 처치 곤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누나 샴푸, 화장품을 추석선물로 받았는데 피부에 맞지 않거나 민감성 피부이거나 할 경우 버리기도 그렇고 조금 애매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추석선물의 경우 너무 흔하게 주고 받으며, 특색도 없고,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는 추석선물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물론 꼭 기억에 남으려 하는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선물을 주고 받았는데 누가 주었는지 무엇을 받았는지 기억도 못한다면 조금 서운하지 않을까요?


추석선물은 부모님께 드린다면 효도선물이 될것이고, 이전 스승님께 드린다면 스승님 선물이 될것입니다.

물론 대부분 사회생활을 하실테니 직장 상사나 아주 중요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추석선물은 하시는 것이 좋겟죠.

다만 사회생활에서 너무 비싼 제품만 고집하게 되면 오해의 소지가 있고 받는 쪽에서 오히려 부담이 될수도 있습니다.


 
추석에는 선물을 주는 것이 일반화 된 시점에서 격에 많는 선물로 기억에도 남고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의 추석선물을 주고받으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