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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댁추석선물] 예비신부를 위한 예비시댁추석선물과 명절인사

지식블랙홀 2010. 9. 11. 19:02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아무래도 가장 고민이 많은 사람은 결혼을 압둔 예비 신랑신부 일 듯 합니다.
아직은 결혼전이라 예비 시부모님이나 처가집 식구등 친지들에게 부담을 가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비신랑보다는 예비 신부의 입장이 더 고민스럽겠지요.
결혼전 가장 어려운 분이 예비 시부모님이실테니까요.
간간히 각종 명절이나 기념일 등을 매번 챙기는 예비신부도 있겠지만 비용면이나 또한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결정하는것이 가장 부담스러울것 입니다.
그렇다고 민족의 명절이라는 추석명절을 선물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기는 아무래도 후환(?)이 생길것 같기도 하고 대충 그냥 저냥한 선물을 하였다가는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하게 될것 같기도 하겠지요.
가장 큰 고민거리는 추석이 되면 예비시댁을 찾아가서 차례음식 준비라도 도와드려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 부터 가서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등등 매일같이 생각이 수십번 바뀌실겁니다.
하지만 이미 결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런 추석명절 같은 시기가 오히려 예비 시부모님이나 친지들에게 어느정도 인정을 받을수 있고 미리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비 시댁에 하기 좋은 추석선물을 살펴보았습니다.
예비시댁추석선물로는 아마 과일바구니 정도는 기본으로 하실것이고 그외 한두가지 정도 추석선물을 따로 준비하실 것입니다.

먼저 예비 시아버님을 위한 추석선물로는 건강식품중 홍삼류가 가장 무난할 듯 합니다.
보통 시아버님의 경우 술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아직은 결혼전이라 부담이 되기 쉬운 선물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여 술을 안드시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예비 시아버님의 경우 추석선물로 가벼운 와인같은 술 선물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예비 시어머님의 때아닌 눈총(?)을 살수도 있습니다.
예비 시아버님을 위한 추석선물로는 홍삼과 같은 건강식품류가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홍삼의 경우 이미 건강식품에서는 효능과 효과가 입증되고 많이 알려진 제품이므로 부모님의 경우 대부분 연세가 많으시기 때문에 결혼전부터 시아버님의 건강을 생각하는 기특한 며느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하여 상품 선택의 폭이 넓고 민감할수 밖에 없는 추석선물의 가격 또한 유추가 조금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비 시어머님을 위한 추석선물로는 요즘 많이 알려지고 있는 난황레시틴이나 글루코사민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대개 어머님대의 연령대라면 보통 손발이 저리거나 혈행쪽으로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으며 무릎 등 관절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혈행에 도움을 주는 난황레시틴이나 관절등 부위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사민류의 추석선물은 예비 시어머니를 위한 추석선물로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예비시댁에 대한 추석선물을 준비한 후라면 예비신랑이나 택배로 추석선물을 보내기보다는 추석 명절날 찾아뵙고 명절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추석명절인 만큼 추석선물에 대한 포장이나 디자인등을 평소보다 조금 꼼꼼히 신경쓰셔서 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추석명절전 미리 찾아뵙고 송편 등을 같이 빗거나 차례상 음식준비를 도와드리는 등 예비시댁내의 명절행사를 조금씩 도와드릴 경우 현명하고 야무진 며느리로 어느정도 인정받을수 있는 잇점도 있습니다.

예비시댁을 방문할 경우 최대한 공손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만이 같이 있을 때만 부르는 자기야 라는 호칭이나 과격하게 야(?)라는 호칭보다는 다소 어색하더라고 누구씨 이런식으로 부르는것이 예의바른 며느리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예비시댁내의 음식준비를 도와드릴때는 부엌의 이곳저곳을 마음대로 열어보거나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보통 부엌의 경우 어머님들의 절대권한(?)구역이라 마음대로 침범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시어머니는 대체로 없습니다.
무엇을 찾거나 물을때는 최대한 귀엽고 예의바르게 여쭙는 것이 좋습니다. 거기에 시어머니의 음식솜씨등이나 일솜씨등을 조금씩 칭찬드리며 은근히 배우고 싶다는 기색을 살짝씩 비추어 보는 것도 더욱 이쁨 받을수 있는 며느리가 될수 있겠지요. 칭찬을 하는데 싫어 하실 시어머님은 어디에도 없으실테니까요.
이미 결혼식 날짜까지 결정한 예비신부라면 추석엔 반드시 시댁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결혼날짜까지 잡은 예비신부라면 예비시댁에 대한 추석명절 인사는 필수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수 없이 갈수 가 없는 경우가 생긴다던가 너무 멀어서 거의 찾아뵙는 것이 불가능 할 정도가 아니라면 추석날 추석선물을 들고 찾아뵙고 명절 인사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관계는 자주 봐야 정이간다고 추석 명절날 예쁘게 차려입은 예비며느리가 귀여운 웃음을 띄고 예비시부모님을 찾아와 추석선물을 드리며 예의바르게 올리는 추석명절인사를 싫어 하실 시부모님은 아마 없을 겁니다.

여자들에게는 어쩌면 명절의 즐거움 보다는 스트레스 일수도 있는 추석명절, 약간의 수고로움과 작은 추석선물, 그리고 명절인사로 예비 시부모님께 이쁨받고 인정받는 예비 며느리가 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