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건강관리 면역력강화 법정전염병 웨스트나일열 주의

환절기 건강관리 면역력강화 법정전염병 웨스트나일열 주의
환절기에는 유난히 모기가 기승을 부리기도 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의 법정감염병 제4군에 속하는 웨스트나일열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17일인 오늘 질병관리본부는 웨스트나일열 환자는 1월부터 6월까지 아프리카 기니에서 거주하였으며 그곳에서 감염모기에 물린 후 웨스트나일열 증상으로 현지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지난 6월말에 귀국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웨스트나일열 환자는 두통과 금성 이완성 마비증상, 경부강직 등으로 국내에서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웨스트나일열 환자 발생에 대한 보고를 받은후 국립보건원의 연구원들과 함께 경기도 지역에서 역학조사를 한 결과 국내에서의 웨스트나일열 감염사실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됨 모기에 몰려 감염되며 빠르면 약 2틀정도, 최대 약 14일까지의 잠복기를 가지며 급성으로 진행되는 중추신경계질환입니다.

 

웨스트나일열 증상으로는 최초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점점 진행되어 뇌염으로 진행됩니다. 웨스트나일열 바이러스는 혈액의 흐름과 함께 감염되는데 바이러스가 뇌로 진입하게 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워지므로 최대한 뇌에 바이러스가 유입되기 전에 치료를 해야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웨스트나일열은 매우 위험한 감염병으로 2002년 미국에서는 약 4,000여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는데 이중 284명이 숨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특히 모기에 물린후 고열과 함께 심한두통이 나타나거나 정신혼란, 목이 뻣뻣해지거나 근육이완이 보이는 경우 최대한 빠르게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웨스트나일열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심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거나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어린이의 경우 심각한 뇌질환인 수막염이나 뇌염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진행될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북미지역인 미국과 캐나다지역에서는 올해 웨스트나일열로 이미 12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유럽 등지에서도 이미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웨스트나일열은 바이러스체계가 매우 복잡하여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것 외에는 특별한 예방방법이 없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알려진 웨스트나일열 매개모기는 빨간집모기, 금빛숲모기 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웨스트나일열은 법정감염병 제4군에 속하는 매우 치사율이 높은 질환으로 현재는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년층의 발병율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면역력이 높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 물론 최대한 빠르게 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으나 감염후 질환을 모르는 경우 면역력이 높은 경우 자연치유도 가능합니다.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질환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평소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신선한 야채와 채소를 섭취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야채와 채소는 각종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은 체내 면역력을 약화시켜 각종 질병의 저항력이 약해질 뿐 아니라 각종 결핍증과 신진대사의 이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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