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복용 알고 먹을수록 더 좋다

매년 이맘때쯤은 환절기라 그런지 독감도 자주 돌고 일반 감기환자도 꽤 많습니다.
또한

환절기가 되면 사람들이 피로함을 자주 느끼기도 하고 기분이 이유없이 울적해지기도 합니다.
이럴때 보통 가장 많이 찾는것이 영양제 입니다.

영양제의 종류로 보면 비타민을 비롯하여 오메가3, 레시틴, 칼슘제, 철분제, 미네랄 등등 일일이 셀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보통 연세가 좀 있으신분들의 경우 몸이 피곤하거나 환절기가 오면 가장 먼저 영양제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제는 체내 영양분의 균형이 깨져서 몽의 상태에 이상증상이 있거나 그것을 예방하는 차원으로 많이들 복용

합니다.
막상 영양제를 복용해보려해도 너무나 많은 제품이 있어 오히려 내게 어떤 영양제가 맞는지 정하는것도 헷갈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몸 상태를 좋은 상태로 유지해준다는 영양제, 대부분 분들의 경우 무작정 영양제를 많이 복용하기만 하면 어느부분이든 몸에 좋을것이라고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양제를 단순히 많이 먹기만 한다고 그 효과가 나타날까요?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은 영영제를 어떻게 복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또한 복용시 주의할점이나 동시에 복용하지 말아야 할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제의 사전적 의미는 영양을 보충시키는 약으로 각종 영양성분을 배합, 정제하여 복용하는 것이라 합니다.

영양제중 가장 많이 복용하는 비타민의 경우 보통 식후에 드시는 것이 흡수율이 높습니다.

비타민 제품은 단독으로는 흡수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식사후 다른 음식의 성분과 어울려 흡수 될경우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집니다.
엽산제나 비타민B나 비타민D 종류의 영양제를 드실경우에는 술이나 카페인종류를 될수 있으면 피하셔야 합니다.
술과 카페인 성분은 엽산과 비타민 B12와 D성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비타민C의 경우는 실제로 적은양을 여러번에 나누어서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비타민 제품의 경우 큰 알약으로 제공되는데 반으로 쪼개어 드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혹시나 철분제 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시는 경우 철분제를 드시는 동안은 녹차나 홍차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와 홍차에 있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증세나 칼슘이 부족한경우 비타민D가 함유된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중 칼슘제의 경우는 복용이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칼슘은 체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칼슌제를 막연히 많이 복용한다 하여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지 않습니다.
비타민D는 뼈의 주성분이 되는 칼슘과 인산칼슘의 침착을 도와주어 칼슘의 흡수율을 높입니다.
눈이 자주 피로하거나 안구 건조증이 있는경우는 비타민A나 루테인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A의 경우 눈의 점막세포를 형성하고 유지하며 상피세포의 성장 및 발달 시킵니다.
루테인은 망막의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테인을 복용시 황반변성증을 어느정도 예방 할수 있습니다.
스테레스가 과도하거나 과로 등으로 피로가 심한분, 입안이 자주 허는 경우는 비타민B 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피로의 경우에는 비타민B, C, A등의 무기질 성분의 영양제를 복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임신을 하였을 경우 영양제 복용을 많이 합니다만 성분에 따라 약간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중에 복용하면 좋은 영양제로는 오메가3를 들수 있습니다.
질 좋은 오메가3를 복용하는 경우 태아 발달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중 DHA와 EPA가 두뇌 발달에 상당한 작용을 한다는 것은 대부분 어느정도 아시는 얘기들일겁니다.

임산부가 복용하는 영양성분은 대부분 아이에게 직접 전달되기 때문에 DHA나 EPA가 많이 포함된 질 좋은 오메가3를 드시는 경우 태아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임신중 주의 하셔야 할것은 비타민A와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입니다.
특히 철분제의 경우 임산부가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중에 하나라 임신중 철분이 함유된 영양제를 많이 드십니다.
부족해도 문제가 되고 많아도 문제가 되는 영양소라 특히 임신중에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임신중 과다하게 복용하게 되면 선천적기형을 유발하거나 조기유산의 위험이 늘어납니다.
철분제의 경우는 활성 산소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것 역시 과다 복용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다만 비타민A가 부족시 태아의 시력발달에 문제가 생길수 있고 철분은 더군다가 부족하기 쉬운 성분인데 임신중에는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특히나 임신중에는 부족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철분이 부족할경우 태아의 골격형성에 문제를 일으키기 쉬우며 발육저하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분제를 복용할경우 비타민C나 비타민B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나 비타민E제품의 경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제와 철분제는 함께 복용시 서로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동시에 먹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칼슘제를 아침에 복용할 경우 철분제는 저녁에 복용하는 식으로 나누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벌꿀에서 추출하는 프로폴리스의 경우도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근래에는 아토피치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점점 각광 받고 있는 영양제로 오메가3나 감마리놀렌산의 경우 체내에서는 전혀 합성되지 않는 성분이기 때문에 100%로 식품으로 보충하여야 하는 성분입니다.
혈중 지질성분을 제거하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혈압이나 동맥경화등 순환기 장애에 효과가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감마리놀렌산을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감마리놀렌산의 경우 여성의 생식기능을 강화하며 항염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며 혈관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에는 마그네슘 제품이 함유된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마그네슘은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며 흥분을 가라않히거나 초조함 등을 덜어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역활을 합니다.
워낙에 영양제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모든것을 나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막연히 몸에 좋다고 무심코 먹는것보다는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복용하게 되면 더 나은 효과를 볼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이상의 과다한 영양제 복용을 줄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