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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증상 신경계합병증 뇌수막염 위험

지식블랙홀 2013. 6. 18. 14:12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증상 신경계합병증 뇌수막염 위험

올해들어 수족구병의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특히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 초기증상

 

매년 수족구병이 발생하지만 올해들어서는 전년과 비교시 2배이상 발생율이 높아 집안에 영유아가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의증 발생율

 

현재 통계된 영유아 수족구병 현황을 보면 전체환자의 92%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영유아는 성인에 비해 특히 면역력이 약하며 또한 혼자서는 세안 등 개인위생을 직접 관리할수 없기 때문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도 평균 수족구병 환자는 1,000명중 4.8명 이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작년보다 두배이상 높은 1,000명당 10.8명으로 통계되고 있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영유아 수족구병발생원인

 

수족구병은 법정전염병으로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에 의해 주로 발생하며 이외에도 A5, A7,A9형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에 의해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요망됩니다.

콕사키바이러스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증상은 가벼운 미열이나 수포성질환, 발진이 발생하며 이외 잇몸과 입술, 피부 등에 수포성발진을 형성시킵니다.

 

수족구병증상 수포성발진

 

대개 특징적인 증상을 발현하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수 있으며 특별히 증상이 심각해지지 않는 경우 약 7일정도면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영유아의 특성상 수포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이나 수분의 섭취를 거부할수 있기 때문에 탈수증상이 올수 있으므로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유아수족구병 입안수포

 

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으로 발생하는 영유아수족구병은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매우 높으며 최근들어 사망자도 상당히 발생하였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수족구병예방이최선

 

엔테로바이러스는 발열, 두통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뇌간뇌척수염, 뇌염, 무균성뇌수막염 등과 같은 마비성 신경계 이상을 발생시키기도 하며 쇼크, 폐부종, 폐출혈과 같은 급성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하기 대문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족구병 합병증

 

전염성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환자의 코나 침과 같은 분비물, 환자에게 발생한 수포성 진물, 감염환자의 대변 등으로 직접 전파되며 사람과 사람으로 직접 전염위험도 매우 높기 때문에 환자와 접촉후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수족구병증상은 보통 잠복기가 3일에서 최대 10정도까지이며 이후 체내에서 증식하여 각 신체기관으로 이동하여 질환을 발병시킵니다.

매년 빠르면 4월에서 12월까지 유행하지만 현재까지는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족구병증상

 

병변의 주원인인 바이러스의 변형이 심해 백신을 개발하기 어려우며 또한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아 개발을 하고 있는 제약사조차 없는 형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인구밀도가 다른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은편이며 또한 어린이나 영유아의 경우 보육시설에 맡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단생활로 인한 단체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보육시설 수족구병 집단발생 위험 급증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 급증

 

무엇보다 어린이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고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하여 질병의 감염위험을 단절시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예방

 

현재까지는 백신을 비롯하여 질환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치료제는 없으며 수족구병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보조적인 치료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초기 수족구병증상의 하나인 입안수포로 인해 음식이나 수분의 섭취가 줄어 탈수증상이 생길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 수액을 공급하거나 통증이 심한경우 진통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발열이 심한경우 해열제를 사용하여 열을 내리는 등 보조적인 치료만 가능합니다.

 

보조치료방법

 

또한 완치후에도 약 2주이상 대변 등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할수 있으므로 완치후에도 상당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