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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홍역바이러스 유행 경남 홍역 집단 발병 예방접종 소홀이 원인 집단면역 붕괴현상

지식블랙홀 2013. 6. 10. 13:54

외국계 홍역바이러스 유행 경남 홍역 집단 발병 예방접종 소홀이 원인 집단면역 붕괴현상

경남지역에서 홍역환자가  32명이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외국계 홍역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들어 마산지역의 고등학교에서 22명의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홍역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으나 또다시 그 인근주변에서 10명이 추가로 발병하였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2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된 홍역은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데 보통 생후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질병입니다.

 

홍역 유행 예방접종 필수

 

하지만 이번에 유행하는 홍역은 B3유전자형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발병하지 않는 바이러스로 주로 북미나 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는 이곳에서 유입된것이 아닌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답니다.

 

홍역바이러스

 

이전에 발생된 홍역유행은 5월 9일 마산보건소는 더이상 감염이 진행되지 않을것이라고 발표한이후 최근 또다시 홍역이 유행하게 되자 집단면역 붕괴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도 상당히 집중을 받고 있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접촉시 전염위험이 90%정도로 높으며 증상으로는 발열과 발진, 콜물, 결막염, 구진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한번 강염된후 재감염이 되지 않는 평생면역으로 얻게됩니다.

홍역의 잠복기는 보통 10일에서 12일 정도로 이후 약 5일간 강력한 전염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발열과 함께 기침, 콧물 등의 분비물이 발생하며 결막염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코플릭반점과 함께 몸에 심각한 홍반이 발생하게 됩니다.

 

홍역 피부발진

 

홍역증상 홍반

 

이렇게 홍역이 유행하게 된 원인으로는 집단면역이 붕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경남지역의 홍역바이러스는 외국계로 지목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최근들어 예방접종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4세에서 6세 사이에 홍역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것도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홍역예방접종

 

우리나라는 사실상 홍역의 안전국가로 2006년 홍역퇴치국가를 최초로 이루었던 나라라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 발생했던 홍역의 유행으로 약 6만명에 가까운 감염사태가 발생하여 이후 정부에서 5년간 실시한 국가홍역퇴치사업으로 인해 예방접종율이 99.9%를 유지하였기 때문입니다.

 

홍역유행 예방접종 기피가 원인

 

최근들어 국내뿐만이 아니라 영국을 비롯하여 일본에서도 홍역과 풍진이 유행하고 있어 의료계에서 집단면역력 붕괴현상에 우려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홍역을 막기위해서는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홍역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추후 3세에서 4세 사이에 2차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홍역유행사태에 대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집단면역수준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을 충실히 접종하고 또 국내에서는 주위 전염을 막기위해 격리, 입원, 접촉자의 추적 등을 충실히 시행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홍역유행은 없을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홍역백신

 

홍역집단발병

 

좋다고 해서 무조껀적으로 과다하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필요는 없겠지만 무엇보다 모든 질병은 예방이 우선, 면역력을 높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여러 질병의 감염위험을 줄일수 있습니다.

 

홍역근절 바이러스 예방

 

바른 생활과 올바른 식습관,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과 활력있는 생활을 유지할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