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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란 심근경색초기증상 협심증

지식블랙홀 2012. 11. 2. 14:51

동맥경화란 심근경색초기증상 협심증


동맥경화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노폐물이 침착되어 혈관 내부의 지름(내경)을 좁게 만들고 단단하게 만들어, 좁아진 혈관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장애를 유발하는 혈관질환입니다.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심해지게 되면 혈관내경이 좁아지므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협심증을 유발하며 또한 그 이상 진행되어 완전히 막히게 되면 심근 경색증이 발병하게 됩니다.

 

 


동맥경화증의 진행단계로는 최초에 정상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서 혈관내막이 두꺼워진 상태를 초기 병변상태라고 합니다.


이후 좀더 진행되면 대식 거품세포 내에 지질들이 거품을 만들며 쌓여 내막이 상당히 두꺼워진 상태로 진행되는데 이때를 지방줄무늬 병변이라고 합니다.


동맥경화증상이 조금 더 진행된 상태를 섬유화 죽상종이라하는데 이때는 침착된 혈관의 중심에 지질이 뭉쳐고 모여 크기가 큰 지질의 핵심을 형성하게 되며, 지질을 중심으로 혈관평활근육 세포들이 증식하여 섬유성 뚜껑을 형성한 상태로 섬유화 죽상종이라고 합니다.


이후로는 매우 복합적인 병변증상이 나타나며 섬유성 뚜껑이 균열되거나 파열되어 혈관 내 혈전이 생기며, 매우 심각하게 진행될 경우 완전한 폐쇄로 급성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며 부분적으로 혈관이 막히게 된 경우를 불안정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이때 치료를 진행하여 혈전을 제거하고 섬유성 뚜껑을 치유하면 섬유화 죽상종으로 회복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동맥경화증은 특히 발생위험이 높은 위험인자가 있습니다.

 

고혈압


특히 변경 불가능한 위험인자로는 45세 이전에는 남성이 많으며 55세 이상시 여성의 동맥경화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전체적인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으며 백인이 황인종보다는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조기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경우 특히 동맥경화의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남성의 경우 55세 여성의 경우 65세 이상이 되면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동맥경화증은 흡연시 발생위험이 매우 높아지며 높은 LDL콜레스테롤 혈증이 있거나 낮은 HDL콜레스테롤 혈증이 있는 경우 특히 위험하며 또한 고혈압, 당뇨병, 비만, 통풍을 앓고 있는 경우 특히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평소 운동량이 적거나 폐경이후 여성, 경구피임제를 복용중이거나 장기간 섭취경력이 있는 여성, 음주를 자주 하는 분, 그외 혈액형중 A형인 경우 더 많이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통계되어 있습니다.

 

 


그외로는 만성신부전증 환자와 종격동에 대한 방사선 치료 병력, 과다한 스트레스도 역시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열된 동맥경화증을 유발할수 있는 위험인자 외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위험인자가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한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의 섭취, 흡연, 음주 등 적절하지 않은 식습관과 운동부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적인 성인병환자의 경우 특히 동맥경화증을 주의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 매우 심하게 진행되어 관상동맥이 패쇄되면 심근경색이 발생하며 괴사가 진행됩니다.


관상동맥이 패쇄되어 최초에 피가 부족하게 되어 허혈이 발생하며 그로부터 2~3시간 이내에는 심근내막 중심부로부터 괴사가 진행되어 점차적으로 외막으로 진행됩니다.


관상동맥이 패쇄후 24시간이 지나게 되면 심근의 전체가 괴사가 진행되어 돌이킬수 없는 상태로 진행되게 됩니다.


최초 심근경색증이 발생한후 20분이내 치료를 진행하여 혈액의 흐름이 다시 진행되면 심근의 괴사로는 진행되지 않으므로 관상동맥의 패쇄시간과 심근의 괴사 및 진행상태는 일치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일단 동맥경화로 인해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최단시간내에 혈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주는 것이 최소한의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다시 혈관을 개통하더라도 심실의 크기와 모양 두께 등이 바뀌게 되어 차후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의 크기 및 압력, 막힌부위와 범위가 차후 치료 및 진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은 생명을 위협하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으로 적당한 운동,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칼로리의 관리만으로도 이러한 위험을 줄일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오메가3, 감마리놀렌산)은 이러한 콜레스테롤과 혈액순환을 개선해주어 각종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