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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H1N1)의 증상과 예방-올바른손씻기

지식블랙홀 2011. 1. 10. 19:48
요즘 신종플루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의학이 발달하였다 하여도 전염병이란 역시 위험하지요.

지난해 4월에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감염자가 발견된 후 전 세계로 전파된 신종플루는 환자의 일부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신종플루는 H1N1이라고도 불리웁니다. H는 적혈구응집소(hemagglutinin, HA, 헤마글루티닌)의 약자이고, N은 뉴라민분해효소(neuraminidase, NA, 뉴라미니다아제)라는 뜻입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새로운 바이러스로 2009년 세계적으로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호흡기질환입니다.
특이하게도 돼지에서 기원한 바이러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H는 바이러스가 체세포에 부착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하며 총 15가지의 아형이 있다고 합니다.
N은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다른 체세포로 전염되는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활을 하며 총 9가지로 분류됩니다.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다양한 아형의 변화를 가지기 때문에 H1N1, H3N2 등으로 표기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변이라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항원의 변이를 통하여 계속적인 유행을 발생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몇개의 유전자조합으로 이루어진 인플루엔자는 사람과 동물 한 개체내에서 이중 감염을 유발시키며 그 진행과정 중에 유전자의 재조합이 일어나게 되어 기존의 바이러스와는 다른 전혀 새로운 신형바이러스가 생성된다고 합니다.


전염경로는 감염환자의 호흡기로 부터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유출된 입자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며 또한 침이나 다른 체액에 의해 전파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감염증상으로는 표면적으로는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하며 고열, 근육통, 두통, 오한과 마른기침, 인후통등 의 증상이 나타나며 그외에 설사나 구토, 관절통 등도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신종플루는 감염 후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는데 위험이 큰 경우로는 천식이나 기관지염, 폐기종 등 만성적인 호흡기질환을 가진사람이나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적인 대사질환, 면역력이 약한사람, 임산부, 비만인 사람과 흡연자의 경우는 더욱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염이 되었다고 느낄 경우에는 기침이나 재채기가 날때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고 사용한 휴지는 주의하여 버립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증상이 지속적이라고 판단되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의 경우는 면역력이 낮아 위험하니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경우, 탈수 및 경련, 과도한 졸음상태를 보일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면역력이 낮아진 사람, 만성질환, 폐질환, 만성 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악성종양, 면역력저하자, 임신부 및 출산후 2주 이내의 산모, 59개월 이하의 소아 등고위험군에 속하므로 감염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염의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 바로 손을 씻으십시오.
 흐르는 물에 비누 등으로 20초이상 손을 씻으십시오.

둘째,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휴지로 입,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기침이 계속될 경우 가급적 마스크를 사용하십시오.
 휴지가 없을 경우에는 옷소매로 가리고 하십시오.
 기침시 사용한 휴지는 버리고 손을 깨끗하게 씻으십시오.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를 시키십시오.

셋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으십시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권장대상자) 

만성질환자(만성폐, 심장, 간,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 혈액-종양질환, 신경-근육질환)
 65세 이상 노인, 50세∼64세 인구 
생후 6개월 ~ 59개월 소아, 임신부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과 거주하는 자, 6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자 
의료인,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넷째,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시기 바랍니다.

 만성질환자, 임신부, 65세이상 노인,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시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으십시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을때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대중과의 접촉을 가급적 자제하십시오.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7.8℃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인후통, 기침, 콧물 또는 코막힘 등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의 위험에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단계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줍니다.





2단계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줍니다.





3단계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줍니다.





4단계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줍니다.





5단계

손바닥을 마주 대로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줍니다.





6단계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