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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증상 및 예방

지식블랙홀 2010. 9. 24. 17:44


올해도 벌써

추석이 지나고

가을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네요.


봄 가을과 같은 환절기가 오면 매년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감기지요. 하지만 올해는 좀더 조심하셔야 할 듯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사에 의하면 올해는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가 상당히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증상은 호흡기질환이나 목에 통증이 오기도 하며, 발열이 있는 감기증상처럼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에 감염이 심한 경우 폐렴이나 중증 폐질환등 상당히 심각한 질환으로 진행이 되기도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경우 잠복감염 상태로도 존재하기 때문에 인두나 결막, 허파 등 여러군데에서 증식하며 치사율도 10%에 이를 정도로 중하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는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감염이 집단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일단 전염후에는 생존력이 상당히 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감기와 달리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감염은 특정 계절이나 시기에 관계없이 상시적으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지난 4년간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검출율이 2.3% 정도 였던것에 비해 올해는 약 8배정도 증가한 20%이상의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전염경로는 기침으로 인한 침, 콧물 등의 타액이나 장난감이나 주변 물건 등 감염경로 광범위 합니다.
또한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경우

감염자가 만진 접촉물에서도 수시간 가량 생존하기 때문에 주위 환경물에 의한 감염도 아주 높다고 합니다.

현재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에 대한 특별한 치료약이나 예방백신 조차 없는 상태라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 하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의 감염을 예방하려면

먼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등과 접촉을 하기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감기나 열, 콧물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합니다.


또한 요즘은 그런 분들이 없겠지만 식기나 칫솔, 수건 등 개인위생용구를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나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조치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목이 붓고 아프기 때문에 될수 있으면 부드러운 음식을 먹여 목의 부담을 줄이고, 또한 미지근한물로 몸을 문질러 주거나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 등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ADV)로 인해 발병할수 있는 질병의 종류는

상기도염, 열을 동반한 피부발진(Adenovirus, ADV), 아데노바이러스성 위장염, 아데노바이러스성 출혈성 방광염, 안염 등이 발병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총 49형이 있다고 합니다.
이중 40형과 41형은 위장염을 잘 일으키기 때문에 장바이러스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의 11형과 12형은 출혈성 방광염을 잘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후의 변화로 매년 간간히 발생하던 심각한 유행병들이 매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아데노 바이러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 잘 발병하며 감염시 상당히 위험한 질병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체력관리 등으로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을 포함하여 기타 여러 질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이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