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과 [인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홍삼]과 [인삼]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평소 우리가 가장 많이 찾는 건강식품이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많겠지만 그중에 인삼에 관련된 식품이 아닐까요?
그래서 오늘은 인삼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려 합니다.

인삼이라고 하면 크게 홍삼과 백삼(수삼)으로 분류합니다.
그렇다면 삼은 다 같은 삼인데 왜 홍삼과 인삼을 다르게 분류 할까요?
오늘 그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삼을 어떻게 제조하여 홍삼근으로 생산하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삼을 최소 9번~10번의 증숙과정(수증기로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수삼의
수분함량이 14%이하가 되도록 가공을 합니다.

이때 홍삼근 제조과정 중 인삼의 단단한 입자가 파괴되며 인삼자체가 보유한 독소가
제거됩니다.

또한 비효소 갈색화 반응이 촉진되어 짙은 다갈색의 색상을 가지게 되며,
우리 몹에 유익한 34가지의 사포닌 성분이 생성 됩니다.

인삼은 일반적으로 심한 감기나 고열이 발생하거나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은
복용을 삼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홍삼의 경우에는 증숙과정을 통해서 인삼자체의
독성을 없애고 또한 생체 리듬 조절 작용이 뛰어나 체내의 높은 열을 낮춰주며
반대로 낮은 열은 올려주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삼의 성분중 대표적 성분인 인체에 유익한 사포닌의 종류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제시된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삼이나 중국삼, 미국삼이나 일본삼등 다른 삼들에 비해서 홍삼근이 함유한 사포닌 종류가 월등히 많은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음은 홍삼근과 백삼의 원산지별 식별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국내산 백삼과 수입산 백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인삼 자체의 독특한 맛이 있고 향기가 강합니다.
B. 색깔은 담황색빛을 띕니다.
C. 머리부분이 짧으며 굵고 튼튼합니다.
D. 머리가 대부분 달려 있으며, 잘 떨어 지지 않습니다.
E. 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고 무게가 무겁습니다.

 

A. 인삼 자체의 독특한 맛이 없거나 향기가 약합니다.
B. 색깔이 유백색이거나 담갈색 입니다.
C. 머리부분이 약간 길며 가늡니다.
D. 머리가 떨어진 것이 많으며 잘 떨어 집니다.
E. 다리가 덜 발달되어 있고 가볍습니다.

이번에는 홍삼근(원형)의 원산지별에 따른 식별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A. 대체적으로 머리부분이 짧으며 홍삼근의 두께가 굵습니다.
B. 홍삼근에서 구수하며 연한 인삼향이 풍깁니다.
C. 홍삼근의 몸통의 색깔은 다갈색을 띠며 다리의 색깔은
     적갈색입니다.- 비교적 밝은색을 띔
D. 몸통을 잘라보면 홍삼근의 나이테가 선명하게 보이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E. 국내산 홍삼근은 다리가 2~3개정도 자라있고 건실합니다.

A. 홍삼근의 머리부분이 대체로 긴편이며 두께는 가는 편입니다.
B. 홍삼근에서 뿔뿌리 냄새 같은것이 나는경우가 많거나 또는
    약간 쉰 듯한 냄새가 나는 것들도 많습니다.
C. 전체적인 몸통과 다리의 색깔은 담갈색 또는 흑갈색입니다.
D. 몸통을 잘라보면 홍삼근의 나이테가 희미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E. 수입 홍삼근은 다리는 1~2개정도 이며 빈약하거나아예 없는
    것도 있습니다.




뉴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원산지의 허위표시..

이제는 소비자도 상품에 대해 어느정도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고 판단하여 구별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일듯 합니다.

물론 홍삼근이 수입산인지 국내산인지 이렇게 단편화된 글로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분명히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을 어느정도 숙지하신 상태에서 여러번 자세하게 살피고 홍삼근을
구입하신다면 분명히 어느정도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 합니다.

건강도 마찬가지 일것 입니다.
자신의 체질을 잘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건강식품들은 어떤 것이 있으며 그 건강식품을
어떻게 복용해야 좀더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는지 정도는 알고 드셔야 그 효능을 제대로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