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별 건강효과/레시틴

레시틴(Lecithin)의 효능은 어떤게 있을까?

지식블랙홀 2010. 10. 15. 16:05

레시틴(Lecithin)

은 프랑스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합니다. 1844년 고블리-M. Gobbley 라는 화학자가 발견하여 이것을 달걀 노른자를 의미하는 레기토스-lekithos 라 명명하였는데 이것이 레시틴(Lecithin)이라고 합니다.

레시틴의 효능


이렇게 레시틴은 최초에는 난황레시틴에서 시작하었지만 근래에는 콩을 이용한 대두레시틴이 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레시틴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한 17번째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난황레시틴의 효능
 
대두레시틴의 효능

레시틴은 그만큼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입증되어 있는것 입니다.
천연 상태로 존재하는 레시틴은 포스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icolin,PC),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phosphatidylethanolamine,PE), 포스파티딜이노시톨(phosphatidylinositol,PI) 등 각종 인지질 혼합물을 가리키며 이 혼합물을 통합해서 레시틴이라고 부르지만,

화학적으로는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icolin,PC를 가리켜 레시틴이라고 합니다.

레시틴의 분류


레시틴은 담황색의 투명하거나 또는 반투명한 점성액 상태로 존재하며 아주 약한 특이한 냄새가 있다고 합니다.
레시틴은 세포구조와 대사작용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인지질(포스포글리세리드)의 일종입니다.
인산.콜린 및 글리세롤의 에스테르와 두분자의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레시틴은 지방산의 불포화 정도와 지방산의 위치, 사슬길이에 따라 기능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대체로 레시틴은 음식물에서 발견되는 인지질로 난황, 콩기름, 간, 뇌, 신경조직 등에 다량으로 존재하는 복합지질이며 지방구의 피막이나 지질단백질을 이룬며 생체기능을 발휘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레시틴의 두분자의 지방산중 한쪽에는 친유성이 강한 지방산기를 두개나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는 친수성이 강한 인산, 콜린 부분을 가지고 있어 물과 유지를 혼합시켜 주는 유화제로써의 역활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계면활성의 작용을 하며 레시틴의 이 성질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의 제조나 일부 약제의 제조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레시틴의 인지질은 세포의 구성성분으로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성분이며, 각종 효소들의 작용을 도와줌으로써 효소의 반응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포내에서도 세포자극의 2차전달물질로도 작용하여 생체의 항산성 유지에 매우 다양한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레시틴은 영양의 흡수 및 노폐물의 배설등 인체내의 기초대사에 관여하며 리놀렌산, 리놀레인산 등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LDL콜레스테롤-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을 저하시키는데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레시틴은 그 자체로도 두뇌의 구성성분입니다.

레시틴의 성분


두뇌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매우 많은 포도당과 산소 등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되는데 레시틴은 두뇌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두뇌의 영양공급을 돕습니다.
레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항산화 작용이란 산소와 만나서 특정성분이 산화되어 변질되는 것을 막는것을 말하며 인체내에서도 활성산소나 지질의 산화가 일어나 세포의 이상파괴나 변형이 일어나 노화나 각종질병이 일어납니다.
레시틴은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자신이 대신 산화하거나 토코페롤과 같은 다른 항산화 물질의 작용을 돕습니나.
일반적으로 레시틴은 난황레시틴과 대두레시틴으로 나뉩니다.

난황레시틴과 대두레시틴의 효능


난황레시틴은 계란등에서 추출된 레시틴을 말하며 대두레시틴은 대두 즉 콩에서 추출된 레시틴을 말합니다.
대두레시틴난황레시틴의 차이는 주로 인지질조성지방산조성의 차이에 있습니다.
대두레시틴은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icolin,PC), 포스파티딜에탄올아민(phosphatidylethanolamine,PE) 및 포스파티딜이노시톨(phosphatidylinositol,PI)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 난황레시틴은 약 70%의 포스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icolin,PC)룰 함유하고 있으며 포스파티딜이노시톨(phosphatidylinositol,PI)가 거의 없으며 약간의 스핑고미엘린(sphingomyelin,sm)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난황레시틴 대두레시틴 성분


또한 대두레시틴은 리놀산(Linoleic acid)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는 반면 난황레시틴은 오레인산(oleic acid)과 팔미틴산(palmitic acid)을 주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래들어 정제기술의 발달로 정제된 인지질의 포스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icolin,PC)함량이 높은 고순도 레시틴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레시틴의 효능을 보면
1. 레시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시틴은 필수 지방산인 비타민F와 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체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전환시킵니다. 그로인해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낮아지므로 간과 같은 장기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레시틴의 효능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2. 레시틴은 신경전달 물질이 있습니다.
치매와 관계가 깊은 아세틸콜린은 레시틴속에 포함된 콜린과 아세틸기의 결합된것으로 뇌와 신경계의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몸이 움직이는 것이나 생각을 하는것은 뇌가 하지만 그 명령을 전달하는 것은 신경세포입니다. 신경세포는 신경섬유라는 것에 의해 다른 신경세포와 연결되어 있지만 신경섬유와 신경세포의 마디는 약간의 틈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약간의 틈을 시냅스라고 하는데 이 시냅스 사이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세틸콜린의 수치가 감소되면 기억이나 사고력, 정서 등을 관장하는 대뇌로 부터 신호가 잘 전달되지 않아 뇌기능이 저하되며 치매와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쉽게 됩니다.

레시틴의 효능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3. 레시틴은 뇌세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뇌가 일반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레시틴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역활로 인해 피로회복이나 기억력증대, 집중력향상, 치매예방, 뇌기능의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레시틴을 두뇌식품이라 부르기도 하며 뇌세포의 활동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레시틴의 효능 두뇌식품


4. 레시틴은 혈관내 혈액의 응고를 방지합니다.
레시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관내 혈액의 응고를 방지합니다. 또한 지방의 입자를 분해합니다. 또한 레시틴의 효능중 물과 기름의 유화작용으로 인해 혈액속의 지질이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배설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뇌졸증, 동맥경화, 혈전증, 협심증 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레시틴의 효능 혈액의 응고 방지


5. 레시틴은 피부세포를 활성화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는 과산화지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과산화지질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프스틴 이 되어 세포중에 쌓이게 됩니다.
레시틴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여 리포프스틴의 침착을 막아주게 됩니다.
이로인해 피부경화증, 두드러기, 건선, 각화증, 피부 거침어짐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시틴의 효능 피부미용 세포 활성화


6. 레시틴은 지방의 쌓이는 것을 방지해 비만을 예방합니다.
레시틴은 지방의 입자를 분해하며 불필요한 지방의 축적을 제거하는 효능을 하기 때문에 체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해 줍니다.

레시틴의 효능 지방분해 비만예방


7. 레시틴은 태아의 발육을 정상으로 유지합니다.
임산부의 레시틴 수치가 낮으면 유산이나 사산의 원인이 된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태아를 감싸고 보호하는 기능을 하고 있는 양수의 레시틴 농도가 낮을경우 일어난다고 합니다.
양수내의 레시틴 수치가 높으면 태아의 정상발육에 영양을 주어 태아의 정상발육을 돕습니다.

레시틴의 효능 태아의 정상발육 유지


8. 레시틴은 신장, 간장, 췌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시팅은 유화작용으로 인해 이뇨작용을 활성화 합니다. 이로인해 세포내의 불필요한 물질을 배설시키며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성분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또한 간장의 지방변성을 억제하며 장기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간장이나 신장 췌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정상으로 유지시킵니다.

레시틴의 효능 장기 강화 신장 췌장 간장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중 당수치를 정상화 시킵니다.